에이프릴 이나은의 친언니가 동생이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를 왕따 시켰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이나은 친언니가 직접 나서 동생의 일기장을 공개해 이나은을 변호하려고 했지만 이 과정에서 공개된 이나은의 일기장이 누리꾼들의 의구심을 낳았고, 더불어 친언니가 학교폭력(학폭)의 가해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나은은 키 167cm에 귀여운 외모로 SBS 만남의 광장에서 깜찍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었던 커라 충격이 컸다.
이나은 이현주 왕따 논란의 시작
에이프릴 이나은이 만남의 광장에서 활발에서 활동을 할 당시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는 팀 활동 당시 멤버 이나은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현주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에이프릴로 활동하면서 소속사 DSP미디어의 방관 속에 멤버들에게 극심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해 왔고, 멤버들과 소속사는 이현주의 주장을 부인하며 "사법기관의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했다"라고 대응했다.
이에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지속된 이나은 학교폭력 및 왕따 논란에 지난 11일 이나은은 이현주 왕따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나은은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으셔서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제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한마디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나은 과거 논란
에이프릴 이나은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 왕따 가해자 의혹과 함께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었다. 또한 그룹 에이젝스 출신 윤영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온갖 소문에 휩싸였지만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나은 친언니 학폭 논란
이나은 친언니가 공개한 이나은의 일기장에는 진짜 싫다. 내가 너무 싫다. 왜 나는 항상 이 모양일까. 더럽다. 이 세상이. 나 진짜 쓰레기보다 못한 사람인 것 같다며 자책하는 내용이 일기장에 담겼다. 하지만 이나은 친언니가 공개한 일기장은 오히려 독이 됐는데 이유는 뒷장에 쓴 글 때문이다. 뒷장엔 싫은 사람. 같이 있는 것만으로.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 등 누군가를 저격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일기장 속 이나은이 저격한 인물이 이현주가 아니냐고 의심하고 있다. 여기에 이나은 친언니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누리꾼까지 나타났다. 이나은 친어니와 동창이라는 B 씨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폭 피해 사실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네가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니야? 네 동생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뭐라 말은 못 하겠지만 너는 조용히 살아야지라고 경고했다.
이나은 일기장 공개
에이프릴 이나은 친언니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나은과 멤버들이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에 반박하는 글과 이나은의 일기장 일부를 공개했다. 이나은 친언니는 제가 평생 봐온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였기 때문에 이번 일로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이나은이 공식 팬카페에 전 멤버 이현주를 왕따 시켰다는 의혹에 "그런 일 없었다"라고 첫 입장을 밝힌 것을 언급하며 "(이나은이) 이번에 처음으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용기 내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라며 사실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거짓이었기에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 간절히 믿었지만 돌아오는 건 모진 핍박뿐이라고 밝혔다.
이나은 친언니는 "동생이 새벽에 울며 집으로 와달라고 혼자 있는 게 너무 무섭다며 전화가 왔었다"라며 "동생(이나은)에게 가는 중에도 혹여나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길까 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라고 적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동생(이나은)을 보며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저 옆에서 말없이 다독여주는 것뿐"이라는 이나은의 친언니는 제가 그것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나은 친언니는 "진실을 밝히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는 몰랐다"라며 "그 사건이 일어난 후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며 이현주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을 알렸다.
또 이나은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자신의 활동을 중단시켰다는 이현주의 주장에 "그 사건이 일어난 후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계약 해지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마저도 답변이 없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에이프릴 멤버들의 부모에게도 비난을 받았다는 주장에는 "저희 부모님은 (이현주)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하신다"라며 "하지만 (저희)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에 거짓의 대가는 오롯이 저희 가족의 몫"이라며 억울해했다.
이현주에게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밝혀달라고 전한 이나은 친언니 씨는 "거짓된 말로 인해 돌아오는 비난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라며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모님이 보낸 비난 문자 캡처본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나은이 너무 힘들어했고, 누군가를 왕따 시킬 상황이 절대 아니었다고 강조한 이나은의 친언니는 너무나도 어리고 여린 아이"라며 "억측과 편견을 내려놔 달라"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제가 본 동생의 그 당시 다이어리라며 공개한 이나은이 쓴 것으로 보이는 일기장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나은 일기장 사진에는 "로봇처
럼 내 할 일만 열심히 하는 게 정답인 것 같다. 이 더러운 세상에서는", "내가 너무 싫다. 어쩜 이럴까. 왜 나는 항상 이 모양일까. 더럽다. 세상이", "닥치고 죽고 싶다. 어차피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것",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것 같지" 등 자신을 자책하며 탄식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싫다. 제발 내 눈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뒷장에서 비쳐, 이나은과 누군가의 불화를 짐작케 했다.
이나은 현재 상황
이나은은 해당 논란 여파로 출연하던 광고가 모두 중단되는가 하면, 출연 중이었던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도 분량이 편집되고, 출연을 확정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도 하차했다.
지난 11일 이나은은 해당 의혹에 대해 "그런 일 없었다"며 "앞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다"라고 자신을 괴롭혀 팀을 나갔다는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주장을 처음으로 반박하면서 자신의 복귀를 예고하는 글을 남겼다.
이후 이나은 친언니라가 이나은을 변호하는 글까지 남기고 이나은의 일기장 일부로 인해 파장은 더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더불어 이나은 친언니가 학폭(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등장해 사태는 심각해졌고 현재 이나은의 친언니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이다.
이나은 프로필
이나은 프로필은 1999년 5월 5일 생으로 만 22세이다. 충북 청주 출신이며 167cm 키의 B형이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언니가 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이나은 학교는 대전갈마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대전둔산중학교 한밭고등학교로 전학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나은 프로필 중 어린 시절은 어릴 때부터 노래를 부르고 무대를 즐기는 것이 좋아서 장기자랑도 많이 나가고 그러면서 연예인을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중학교 1학년이었던 2012년부터 혼자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을 보러 다녔고 중학교 3학년이었던 2014년 여름 JYP 공채 11기 오디션에 3등으로 합격했다고 한다. 이후 정식 연습생 계약을 맺게 되었는데 연습생 시절 대전 서울 고속버스 맨 뒤에 않아 늘 걱정과 생각을 많이 하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이나은 프로필 중 독특한 이력이 있는데 JYP 연습생 시절 갓세븐 하지하지 마 뮤직비디오에 아주 짧게 출연을 한 경험이다. 2015년 고등학교 1학년이 된 이나은은 현재 소속사 DSP캐스팅 제안에 에이프릴 마지막 합류 멤버가 되었다고 한다.
학폭과 왕따 논란이 커지기전 이나은은 드라마와 만남의 광장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었다.
◇다음은 이나은 언니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프릴 나은의 친언니입니다.
제가 평생 동안 봐온 제 동생은 여리고 걱정이 많은 아이였기 때문에 이번 일로 혹여나 잘못된 선택을 하진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지내왔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용기 내어 팬카페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이 아니기에 너무나도 거짓이었기에 기다리면 진실이 밝혀질 거라 간절히 믿었지만 돌아오는 건 모진 핍박뿐이었습니다.
동생이 새벽에 울며 집으로 와달라고 혼자 있는 게 너무 무섭다며 전화가 왔었습니다.
동생에게 가는 중에도 혹여나 돌이킬 수 없는 일이 생길까 봐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동생을 보며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저 옆에서 말없이 다독여주는 것뿐이었습니다.
제가 그것밖에 해줄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한심하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았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는 몰랐습니다.
그 사건이 일어난 후 회사 쪽은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되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는 계약해지를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그마저도 답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본인의 활동이 중단됐다고 합니다.
또 가해자 부모가 비난을 보냈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은 연락처조차 모른다고 하십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방송에 출연했기 때문에 거짓의 대가는 오롯이 저희 가족의 몫이었습니다.
본인의 말이 맞다면 그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올려주세요. 거짓된 말로 인해 돌아오는 비난은 저희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습니다.
만약 주장이 사실이라면 부모님이 보낸 비난 문자 캡처본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간곡하게 요청합니다.
위 사진들은 제가 본 동생의 그 당시의 다이어리입니다.
그 당시에 제 동생은 너무나도 힘들어했었고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마주하기 힘들어합니다.
누군가를 왕따를 시킬 상황이 절대 아녔습니다. 본인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했기 때문에요.
너무나도 어리고 여린 아이입니다.
조금만 억측과 편견을 내려놔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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