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 열애 견미리 남편 재혼 사기 피해자 호소
이승기는 2004년 가요계에 데뷔해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등의 히트곡을 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MBC 시트콤 '논스톱 5'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과 영화 오늘의 연애, 궁합'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 tvN 드라마 마우스'를 마치고 현재 SBS 예능 '집사부일체' 등에 출연 중이다.
유튜버 이진호는 기자 출신으로 최근 이승기 이다인 열애를 언급하며 과거 견미리 남편을 폭로했다. 27일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방송에서 견미리 사윗감 국민 남동생 이승기는 왜…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이승기와 이다인 연애설이 불거진 부분에 대해 이다인 모친인 견미리 측근에 의하면 이들의 연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승기의 열애 상대가 견미리의 딸로 알려지면서 이승기가 이번열애로 인해 국민 남동생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견미리 남편은 이모씨는 실 소유 중이던 여성 의류업체 주가를 부풀리며 시세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 3년을 확정받고 2014년 출소한 이력이 있다고 했다. 견미리 또한 유상 증자에 참여해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해당 주식이 보호예수로 묶여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것뿐만 아니라 이다인 부친인 이홍헌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자신이 이사로 근무한 코스닥 상장자 A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유상증자로 받은 주식을 매각해 23억여 원 상당 차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25억 원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견미리 남편 이 씨가 유상증자 자금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법규를 위반했다고 볼 정도로 중대한 허위사실을 공지하지 않았다며 1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항소심 재판부는 이다인 부친 이모씨가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대단히 노력했다”며 그 과정에서 이 모 씨 아내 견미리까지 끌어들이는 등 자본을 확충해 장기투자까지 함께한 사정이 엿보인다고 했다.
이승기 이다인 열애가 확산되면서 견미리 남편 주가 조작과 관련해 피해를 입었다는 사람의 사연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4년 소송 중 소송 비용만 무려 3000만 원 가까이 썼지만 우리나라는 결국 사기꾼을 더 봐주는 세상인 것 같다며 울분을 토했다. 물론 누구에게는 적은 돈일 수도 있는 1억 원이지만 저는 그 1억 원을 사업자금으로 막기 위해 온갖 대출과 카드론으로 막아가며 살아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같은 피해를 입은 사람은 물론 다수이며 어떤 이는 그 일로 인해 불안장애를 진단받으며 정신과 병원을 가기도 했다고 피해를 소호 했다.
이진호 유뷰터는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 소식으로 인해 견미리 남편에 대한 기사가 재조명을 받았는데, 해당 기사를 썼던 기자들에게 견미리가 선임한 법무법인 측에서 기사 삭제 요구가 왔다고 한다고 했다.
실제 견미리는 과거부터 일해왔던 법무법인을 통해 과거 남편과 관련한 기사 삭제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추가적으로 현재 견미리와 그의 남편 이 모 씨 두 사람의 잘못된 과거에 대해 은밀하게 정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이는 게 이승기 이다인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 위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하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모양이라고 했다.
하지만 연애 당사자인 이승기는 이다인과는 좋은 감정으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며 결혼설을 일축했다.
이다인 측도 선후배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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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미리 딸 이다인은 견미리의 전남편인 임영규 사이에서 낳은 딸이다. 견미리는 1987년 배우이자 사업가 임영규와 결혼해, 딸 이유비, 이다인을 낳지만 후에 재혼을 하였다. 이유비, 이다인의 생부인 임영규는 금수저로 태어나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은 탤런트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는 결혼 6년 만인 1993년 견미리와 이혼 이후 1996년 가짜약 판매 사기 사건 18명 중 한 명으로 구속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또한 같은 해 카페에서 술을 마신 뒤 종업원을 성폭행 시도하다 상해를 입혀 구속됐다. 2003년, 2007년에는 술값을 내지 않아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등 계속해서 구설수에 올랐다. 과거 임영규는 한 방송에서 견미리와의 이혼 이유에 대해 견미리는 시장에서 옷을 사 입을 정도로 알뜰했지만 나는 백화점에서 고급만 사 입는 등 사치가 심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임영규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20년 동안 딸을 보지 못했다며 안타까움을 들어냈다. 자신을 만나면 방송하는데 지장이 있을까 봐 지켜만 보고 있다고 말하며 딸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1995년 견미리는 임영규와 이혼하고 일반인 이홍헌(주가 조작 혐의)과 재혼해 아들 이기백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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