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8년 주요 수술 통계연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은 백내장 수술로 나타났고, 두 번째로는 치핵(치질) 수술 세 번째는 일반 척추 네 번째는 제왕절개 수술로 나타났다.
치핵수술이 약 17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그만큼 우리나라의 치질 환자가 굉장히 많다는 뜻인데, 재미있는 사실은 해외에 비해 우리나라에서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의 비율이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해외의 경우 5~0% 수준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5~30%에 달한다. 물론 모든 사람이 수술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64만 명에 이를 정도로 현대 사회에서는 치질이 굉장히 흔한 질병이 되었다.
치질은 항문의 내·외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병을 통틀어 이르는 말인데 치질에는 치핵, 치열, 치루 세 가지가 있다.
문제는 이런 불편감을 해결하고자 원인 제거를 위해 수술을 하고도 불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치질 수술 후를 하고도 6개월 혹은 이따금씩 다시 피가 다시 비치기 시작한 경우다. 나 또한 수술 후 피가 휴지에 묻어 나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시 수술을 해야 하나 불안감에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했다.
수술 후 창상은 보통 6주 정도면 모두 다 낫게 된다. 그러나 오래 끄는 경우 3개월간 고생하다가 좋아지기도 하기도 하지만 만약 6개월 동안 낫지 않는다면, 이는 창상의 회복을 방해하는 원인이 있다고 보는 것이 있다고 생각해보면 된다.
흔한 원인으로는 창상 상처를 낫지 못하게 하는 균의 감염이나, 염증성 장질환과 복합되어 낫지 않는 경우, 치핵 수술 부위에 염증과 치루가 생겨 낫지 않는 경우 등 다양하게 있으며, 물론 이것저것 해당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상처 부위의 조직검사나,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한 대장의 염증 질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한 선생님의 의견만을 듣기보다는 다양한 경험 많은 선생님에게도 상처를 보여주고 상담받아 보시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것을 하기 전 집에서 손쉽게 해 볼 수 있는 실제로 내가 효과를 봤던 것들을 공유해보려 한다.
첫째째 하복부의 순환력 증진을 위한 족탕, 반신욕을 꾸준히 한다.
하복부의 순환력이 떨어지면 치질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 때는 발부터 무릎 아래까지 잠기게 하는 족탕이나 명치 아래까지 몸을 잠기게 하는 반신욕을 머리에 땀이 날 때까지 해준다.
치질 예방을 위해서는 주 1~2회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배변 후 항문 통증이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라면 배변 전후 3분가량 좌욕을 해주는 것도 좋다. 단, 너무 오랜 시간 좌욕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악 효과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둘째 배변시간에 주의한다. 변의를 느껴 화장실에 간 이후부터 뒤처리를 하고 나올 때까지 5분 이상 걸리지 않아야 한다. 배변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거나 책을 읽는 습관은 치질 예방, 치질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피해야 할 습관이다. 이는 항문에 장기간 압력을 가해 치질 증상 중 항문 돌출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치질 재발의 가능성을 높인다. 또한 치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대장 내 유산균 배양에 도움을 주는 우엉을 우엉밥 또는 우엉조림, 우엉차로 복용하면 좋다. 또한 항문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항문이 붓는 느낌이 든다면 옥수수수염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셋째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한다. 수분 섭취를 하지 않을 시 변이 딱딱하게 굳어 변비가 생길 수도 있기에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변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방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를 먹어 변의를 활발하게 해서 변비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에서 말하지 않는 나만의 방법을 말해보려 한다. 치질 수술 후 이따금 휴지에 피가 묻어 나와 겁이 나기 시작했고 여러 방법을 사용한 후 인터넷에서 혹은 의사들이 말하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 혹시나 치질 수술 후 피가 나온다면 이와 같은 방법을 써보기 추천드린다.
넷째 꾸준한 힙업 운동이다.
스쿼트로 힙업 운동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스쿼트로 할 시 항문을 벌리는 자세를 만들 수 있기에 힙 브릿지 자세를 통해 엉덩이에 힘을 주는게 좋다. 특히 이 운동을 하면서 항문을 조인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면서 조였다 풀렸다 하면서 항문을 달련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항문이 쫀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루 5분씩만 투자하면 수술 후 피가 묻어 나오는 것이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운동을 할 때 힙업 밴드를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다. 힙업도 하고 치질도 개선한 1석 2조 운동으로 치질뿐만 아니라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는 후시딘 바르는 것이다.
힙업 운동을 하기 전 혹은 자기 전에 후시딘을 면봉에 묻혀 항문에 하르는 것이다. 소량의 양을 상처부위에 바르듯이 안과 밖의 부분을 바르고 운동을 하고 하면 상처가 아문 느낌이 든다. 치질 연고도 발라봤지만 치질 연고보다 이게 더 효과적이었다. 치질 연고도 바르고 후시딘도 발라봤지만 직접 체험해본 느낌으로는 후시딘을 소량 발라 운동을 하고 하는 게 더 효과적이었다.
그 외에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서 엉덩이의 혈액순환이 잘 돌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사무실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동안 온찜질 방석을 통해 항문과 엉덩이가 차갑지 않도록 해주면 엉덩이가 따뜻해지는 걸 느껴진다.
혹시나 수술 후 아무 이상 없는데 이와 같은 증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분들은 여러 가지 사항을 체크해보고 치질 후 관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치질은 재발할 수 있기에 충분한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며 치질 수술 후 역시 생활습관을 고쳐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다시 한번 치질의 고통을 겪지 않으려면 이런 사항들을 미리 숙지해 관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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