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거짓말탐지기도 소용없는 구미 3세 여아 친모 사건에 대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친모 얼굴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친모 얼굴을 공개 함으로써 경찰은 더디게 진행되는 수사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모자이크가 약하게 처리되어 있다.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석 씨는 과학수사과에서 받은 심리생리검사(거짓말탐지기 검사)에서 주요 질문에 거짓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5개 안팎의 질문을 했는데 석 씨의 출산 질문에는 거짓 반응을 보였다.
석 씨가 딸을 낳은 적 없다. 딸이 낳은 아이가 맞다며 유전자 검사 결과와 반대되는 답을 한 것이다. 거짓말 탐지기 검사 결과 피검사자 심장박동으로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데 거짓으로 나온 것이다.
경찰은 또 일주일 가까이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석 씨의 심리를 분석하며 사건을 파악하려 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다.석 모 씨는 17일 내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경찰은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생각으로는 이 사건을 풀 수 없고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봐야 단서를 잡을 수 있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막장 드라마에서만 볼 듯한 상황을 실제로 보고 있는 국민들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14일 개그맨 김원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가이 아이의 부모였다면 목숨을 바쳐서 사랑으로 키웠겠다... 하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라는 글을 적으며 참담한 심정을 표현했다.
경찰은 3세 여아를 숨지게 한 석 씨의 딸 A 씨가 이사가기 3개월 전 이미 전입신고를 마친 것으로 드러나 계획살인 가능성도 염두해 두고 있다.
숨진 아이와 함께 살던 빌라에서 이사가기 3개월 전 지난해 5월 A씨가 이미 다른 남자 B 씨가 살고 있는 인근 빌라고 전입신고한 것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조사 결과 A 씨의 휴대폰에서 이사 가기 바로 전인 8월 초 아기를 촬영한 사진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3살 여아가 살던 빌라의 우편함에는 전기요금 청구서에는 이사 간 후에도 상당한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와있어 버려진 아이의 상태를 살피러 누군가 다녀갔을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사간지 한달위 지난9월에는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은 전기를 사용한 것으로 나와있고, 두달 뒤 10월 마찬가지로 전기요금 사용량이 많은것으로 나타난다.
청구서에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전기요금만 미납돼 있어 이사간 후 9~11월 3개월 동안 누군가 전기요금을 납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A 씨의 전 남편은 시청을 찾아가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이 그동안 얼마나 지급됐는지도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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