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3세 여아 사망 친모 외할머니 3살 여아 친모 사건 실화탐사대 내연남 사건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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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3세 여아 사망 친모 외할머니 3살 여아 친모 사건 실화탐사대 내연남 사건 요약 정리

by 다이애나퀸 2021.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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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튜브 MBC실화 탐사대 채널에서 구미 3세 여아 사건 제보를 기다린다 린다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피해자 A양의 생전 얼굴을 공개했다.

실화 탐사대는 영상에는 여아의 여러 사진을 기제 했으며 구미 인의동 ㅍ산부인과에서 태어난 2018년 3월 30일생 아이에 대해 아시는 분, 사망한 아이의 외할머니로 알려졌으나 DNA상 친모로 밝혀진 석모 씨에 대해 아시는 분에 대한 제보를 기다린다는 내용도 함께 올렸다.

실화 탐사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굴이 공개된 이후 각종 보도와 함께 외모를 부각한 기사가 올라왔다.

그러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맘 카페에서는 피해 아동 얼굴 공개는 너무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의 글이 올라왔고, 한 네티즌은 가해자의 얼굴을 공개해야 하는데 왜 피해자인 아기 얼굴을 공개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또 다른 네티즌은 제보를 받으려면 가해자의 얼굴을 공개하라는 지적을 했다.

또한 다른 누리꾼은 아이 외모가 예뻤다는 얼론 사의 보도에 아이가 죽어서까지 외모 평가를 받아야 하느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반면 다른 의견의 네티즌은 사건 전모를 밝히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의견과 함께 사건이 오리무중이라 제보를 받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외모를 공개한 것 같다는 의견을 달기도 했다.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전모

구미 3세 여아 사건은 지난달 10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한 빌라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아이의 시신은 발견 당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고 부검 결과 친모가 이사하면서 홀로 남겨진 아이가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 씨는 지난 8월 초 인근 빌라로 딸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이사를 갔고, 무더위 속에서 혼자 방치된 여아는 혼자 있는 상황이 지속되며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홀로 남겨진 아이의 울음소리를 수개월 간 주변 이웃들이 전혀 듣지 못한 것이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이고 경찰은 김 씨가 아이를 울 수조차 없는 상태 심하게 학대하고 방치한 게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 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지만 중간 부검 결과는 사망원인 미상으로 나왔다. 경찰은 숨진 여아와 함께 살던 친모 김 모(22세)씨를 긴급 체포해 같은 달 12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는데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 친부와 오래전에 헤어졌고 혼자 애를 키우기 힘들어 빌라에 남겨두고 떠났다고 진술했다. 또한 전남편 사이에 태어난 아이라서 보기 싫다는 말해 충격을 주었다.

사건은 19일 김 씨를 살인, 아동복지법, 아동수당법, 영유아 보호법 위반 등 4개의 혐의를 적용 구속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으나, 유전자 검사 결과 숨진 여아의 친모가 김 씨가 아닌 외할머니인 석모 씨로 알려지면서 수사가 갑자기 미궁 속으로 빠졌다.

경찰은 숨진 아이의 친모가 바꿔치기한 아이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고, 남편을 불러 조사했지만 별다른 조사가 잡히지 않고 있다. 남편은 석모 씨가 임신과 출산 사실에 대해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숨진 3세 여아의 외할머니 행세를 한 석모씨는 영장심사 과정에서 아이를 낳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4차례 유전자 검사 결과는 석모 씨가 친모라고 가리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구미 지역 내 산부인과에는 출산 기록이 없어 경찰은 병원이 아닌 산파 등을 통해 아이를 낳았을 가능성과 구미 지역 외 출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무엇보다 석 씨의 딸인 김 씨가 낳은 아이를 생존 여부를 확인해 신변확보에 대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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