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FT아일랜드 최종훈 만기출소 손연재 연애설 소문과 진실

버닝 썬 게이트에 연루돼 징역형을 받은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이 8일 만기 출소한다. 버닝 썬 관련자로 지목된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지난 2016년 1월과 3월 정준영, 버닝 썬 전 MD 김 모 씨, 회사원 권 모 씨,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씨 등은 멤버들과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버닝 썬 버닝 썬 관련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정준영은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 등지에서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문제가 된 단체 채팅방에는 최종훈과 정준영 외에 클럽 버닝 썬 MD(영업직원) 김 모 씨와 연예기획사 전 직원 허모 씨, 걸그룹 멤버의 오빠인 권모 씨 등이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됐던 FT 아일랜드는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실형을 살고 만기 출소한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아이돌 최초 징역형을 살고 만기출소하는 유일한 연예인이 되었다. 사실상 연예게 퇴출인 셈이다.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정준영은 2019년 3월 21일에 구금되어 2025년 10월 1일 만기 출소할 예정이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들 최종훈 외 정준영은 나이가 많지 않지만 호기심으로 장난을 쳤다고 하기에는 범행이 너무 중대하고 심각해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버닝썬 관련자들 정준영에게 징역 6년, FT 아일랜드 최종훈에게는 징역 5년을 판결했다. 하지만 항소심을 통해 정준영과 최종훈의 형량은 각각 5년과 2년 6개월로 줄어들었다. 오늘 최종훈은 결국 만기를 채우고 출소할 예정이다.

2심은 최종훈이 피해자와 합의해 2021년 11월 8일 만기출소를 할 예정이다. 버닝썬 관련 정준영 역시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지난해 9월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최종훈과 정준영의 상고심에서 유죄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버닝썬 관련 빅뱅 승리와 정준영 등과 함께 2016년 5월 서울 강남에 주점 '밀땅 포차'를 차리며 끈끈한 관계를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집단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뒤 팀 FT아일랜드에서 탈퇴와 함께 연예계에서 퇴출되었다. 

만기출소 최종훈 소문과 진실

최종훈 인스타, 페이스북 이용 불가

버닝 썬 최종훈이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는 운데 그는 유죄판결을 선고받았기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의 성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에 따라 소유하고 있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활성화되었으며, 더불어 평생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최종훈 군 면제

버닝썬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병역의무가 사라졌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피할 수 없는 병역의무가 사라졌다. 최종훈은 병역법에 따라 구속 후 실형 1년 6개월 이상 선고받고 복역하는 경우에는 전시 근로 역 처분으로 군입대가 면제되었기 때문이다.

 

최종훈 여자

과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폭로한 최종훈은 여자 앞에서 가장 변하는 멤버로 뽑히기로 하며 최종훈의 행실에 대해 의구심을 품기도 했다. 현재 그는 2021년 11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다.

 

최종훈은 누구인가?

최종훈은 1990년 3월 6일 출생으로 올해 31세 이다. 혈액형은 A형이며 무녀독남으로 알려져 있다. 최종학력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이며 2007년 FT아일랜 활동 당시 팀에서 리더를 맡았으며 기타와 키보드를 담당하였다. 종교는 기독교로 알려져 있다.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만기출소를 앞둔 가운데 과거 미성년자 시절 행실이 주목받고 있다.

버닝썬 최종훈은 미성년자 시절부터 음주, 흡연을 하며 불량하게 노는 사진이 주목받으면서 과거 일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명한 사진은 룸 형태의 술집에서 양쪽에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술판을 벌이는 사진으로 인해 그는 룸종훈이라는 벌 명이 생기기도 했다. 또한 최종훈은 좋지 않은 언행으로 인해 사과를 하기도 했다.

그는 2009년 세 바퀴에 출연한 카라 박규리에게 나대는 스타일이라는 무례한 발언을 한 후, 최종훈은 방송 다음날 미니홈피에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그는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다.

최종훈 음주운전

버닝썬 관련 최종훈은 2016년 2월에 이태원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서울 용산경찰서 소속 경찰에 적발됐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05% 이상이었다고 한다. 250만 원의 벌금과 100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최종훈은 이후 소속사에 통보하지도 않고 얼론에 알려지지 않에 경찰에게 청탁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음주운전 연예인이 음주 사실을 밝혀 고개를 숙이고 자숙의 시간을 가질 동안에도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뻔뻔하게 3년 동안 아무 문제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해온 셈이다. 이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서는 입장 발표를 통해 최종훈에게 사실을 확인하고 본은일 통해 확인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소속사는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멤버라고 생각해 조용히 넘어가고자 소속사에 알리지 못하고 스스로 그릇된 판단을 하게 된 점을 후회한다는 핑계를 내면서 경찰을 통해 보도를 막으려 했다는 청탁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과거 연애설 주목

손연재와 최종훈은 2017년 한 언론사를 통해 연애설이 불거졌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일 손연재는 FT아일랜드의 일본 아레나 투어에 방문했다. 일본에서 두사람은 자유롭게 놀이공원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최종훈이 손연재의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 친구들을 초대했다.

디스패치는 측근의 말을 빌려 “최종훈은 잘 웃기고 손연재는 잘 웃는다. 두사람은 모두 밝다”며 “성격부터 취미까지 공통점이 많다.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최종훈과 손연재는 골프를 즐기고 미술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사진 속 최종훈은 손연재의 꽃다발과 가방을 대신 들고 차 문도 먼저 열어주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 소속사 갤럭시아SM과 최종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 열애설에 대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5개월 뒤 최종훈과 손연재는 열애 5개월 만에 연애 마침표를 찍었다.
버닝 썬 최종훈 측은 "본인에게 확인 결과 결별한 지 2주 정도 됐다"며 "연애를 시작하는 단계에서 갑작스럽게 알려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만남이 줄어들면서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손연재 소속사도 결별을 인정했다. 관계자는 "최종훈 손연재 두 사람이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주위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 같다. 친구로 남기로 했다더라"라고 전했다.

FT 아일랜드 최종훈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열린 FT아일랜드 팬미팅 현장에서 손연재와의 결별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종훈은 "팬미팅이니까 사실을 말하겠다. 기사가 나고 얼마 안돼 여자 친구(손연재)와 헤어졌다"며 "예능(해피투게더)에서 사실을 얘기 못하고, 거짓말을 해 많이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버닝 썬 관련자 FT아일랜드 최종훈은 만기출소를 앞두고 있어 그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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