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강원 홍천 알파카 월드
본문 바로가기
여행.맛집

[국내여행] 강원 홍천 알파카 월드

by 다이애나퀸 2021. 2. 19.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국내여행] 강원 홍천 알파카 월드 가족 나들이

 알파카 월드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하고 있다.

알파카월드 상세도

 

 운영시간은 매일 10:00~18:00(매표 마감은 16:30분까지이다.)이고, 입장권은 성인 기준 15,000원이다.

나는 동물원 가는 것을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에 갇혀있는 동물을 구경하는 게 별로 유쾌하거나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창 시절 동물원으로 소풍 가는 거 외에는 따로 동물을 보기 위해 입장료를 내고 어디를 가 본 적이 없다.

그러던 중 짝꿍이 주말 나들이로 강원도 여행을 제안했고, 알파카 월드를 가게 되었다.

 

짝꿍은 알파카 월드를 과거에 한번 와본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알파카 월드를 구경했던 기억이 좋아서 나랑도 오고 싶다고 했다.

알파카 월드는 꽤 넓고 많이 걸어야 한다고 해서 운동화를 신고 갔고

(알파카 월드는 매우 넓은 곳이기 때문에 운동화를 꼭 신고 가길 추천드립니다),

중간에 간식으로 먹을 젤리도 챙겨갔다.

그렇게 해서 알파카 월드에 도착하게 되었다.

[국내여행] 자연을 어우르는 알파카 월드 포토존

 알파카 월드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가 어려울 거란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주차를 하고 알파카 월드 전용 버스를 타고 산을 올라가면 알파카월드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는 알파카 월드와 함께 포토존이 있다.

이곳에서 사진 한번 찰칵 찍고 손 소독하고 체온 측정을 하고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했다.

하늘이 청량하고 맑아서 사진을 찍는 곳마다 포토존이다.

자연의 아름다운을 여기서 새삼 느꼈다.

도시에 사는 분들은 이곳에 오면 가슴이 뻥 뚫린 느낌을 받지 않을까 싶다.

 

[국내여행] 알파카를 태어나서 처음 보다.

 알파카를 처음 보는 순간 사진으로만 보던 동물을 실제 내 눈앞에서 보는 게 설레었다.

순간 양 같기도 하고 기린 같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놀랐던 게 생각보다 많이 컸다.

작은 동물일 거라 생각했는데 은근히(?) 커서 놀라웠다.

어린아이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보였는데,

알파카 월드에서는 동물을 직접 만질 수도 있고 체험할 수 있어서 어린아이들에게는 색다른 경험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길 가는 곳마다 알파카가 앉아 있거나, 울타리를 뛰어다니는 알파카를 보니 평화로워 보였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구나 새삼 놀라웠다.

사람이 지나가니 알파카 월드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 보니 피하지도 않고 사람을 구경하는 게 신기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머리를 쓰다듬어 보았다.

피하지도 않고 도망가지도 않고 애완동물인가 싶었다.

.포토존 알파카

가는 곳마다 알파카가 편안하게 쉬고 있다.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참으로 신기했다.

알파카가 내 집처럼 카페에 앉아있다.

옆에 가서 인증사진을 찍어도 '너는 찍어라 나는 똥을 싼다' 이렇게 생각하는지,

똥도 싸고 그래서 파리도 있었지만... 그래도 이게 자연 월드인가 싶었다.

[국내여행] 알파카 이외 다른 동물들을 보다.

새를 볼수 있는 공간이다.

새를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가 알던 새의 모양과 크기가 아니었다. 조금 무서웠다.

공작새가 큰 날개를 펼치면 예쁘다해서 기다렸는데 펼치지 않아서 기다리다 그냥 나왔다.

다른 새 체험장에서는 모이를 기다리는 새 무리를 발견할 수 있다.

이것도 조금 무서웠다.

약 한시간 정도 넘게 알파카 월드를 구경했다.

살아있는 체험장이란 느낌을 받았다.

사슴, 토끼, 새, 독수리 등 책 속에서만 보던 독특한 동물을 직접 가까이 보면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

 

결론: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가족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내 돈주고 산 후기 평점:★★★★★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