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카페] 타이거 슈가 버블티 맛집!! 정말 맛있네요!!

[청주 카페] 청주 타이거 슈가 버블티 맛있어

 청주에 잠시 들릴 일이 있어서 청주 성안길을 가게 되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거리에는 연인과 가족, 그리고 친구들끼리 나온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CGV 가서 게임하고 옷을 구경하니, 달달한 커피가 댕겼다.

길을 걷다 마침 CGV 인근에 버블티 사진을 발견하고 홀린 듯 매장을 들어갔다. 주말인데도 사장님인 지 아르바이트생인지 모르는 분이 혼자 장사를 하고 있었고, 매장은 아주 작았고  테이블이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한 매장이었다.

 

나를 홀리게 한 버블티 사진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베스트 메뉴를 선택했다. 흑당 버블 밀크티, 흑당 크림 카페라테 이렇게 아이스로 주문하고 기다리기 시작했다.

 

메뉴판

 

공차에서 버블티를 먹고 실망한 후부터 버블티를 마셔본 적이 없다. 공차와 비슷하겠지 별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가격표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았고 그냥 체인점 카페 가격 그 정도였다.

 

 

기다리는 동안 타이거 슈가 버블티를 검색해봤는데, 대만 체인점이라고 하는데 대만의 버블티는 다르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용맹함으로 새로운 맛을 창조하다 라는 슬로건이 창조적이다.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지루해서 매장 이곳저곳을 구경했다. 호랑이와 사진 찍는 포토존도 있었는데 굳이 거기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지 않았다.

 

 

맛 평가

흑당 버블 밀크티 적당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그에 비해 흑당 크림 카페라테는 더 달았고 커피믹스에서 느끼함을 뺀 달달함을 가졌어요. 그리고 두 개다 깊은 풍미를 맛을 가졌고 버블티가 쫄깃쫄깃한 게 계속 계속 당겼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이 있어서 다음에 다시 한번 가볼 생각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흑당 버블 밀크티가 덜 달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고, 버블티 또한 쫄깃하고 부드러운 젤리를 씹는 거 같아서 먹는 내내 만족했어요.

내 돈 주고 산 [청주 카페] 타이거 슈가 리뷰였습니다.

 

타이거 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