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옥주현 저격 옥장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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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슈

김호영 옥주현 저격 옥장판 논란

by 다이애나퀸 2022.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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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뮤지컬 배우가 옥주현을 옥장판이라 저격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 새벽 김호영 뮤지컬 배우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는 글과 함께 옥장판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일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뮤지컬 '엘리자벳'의 캐스팅과 관련해 옥주현을 저격했다는 추측이 나왔다. 김호영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 공연 캐스트에서 그간 두 번이나 엘리자벳 역할을 한 김소현이 빠진 것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주장이었다. 현재 해당 글은 김호영 인스타에서 삭제된 상황이다. 김호영은 올해 나이 39살이다. 1983년 2월 생으로 만 나이로 29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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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제국의 황후였던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 생애를 다룬 뮤지컬이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엘리자벳>의 주요 배역엔 옥주현과 같은 소속사인 뮤지컬 배우 이지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전에 두 차례 엘리자벳을 맡았던 김소현이 빠지면서 일부에선 ‘캐스팅 과정에 옥주현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엘리자벳> 공연기획을 맡은 이엠케이(EMK) 뮤지컬컴퍼니는 “강도 높은 단계별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 원작사의 최종 승인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로 캐스팅했다”라고 논란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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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21일 옥주현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옥주현이 지난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를 통해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을 두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이들 및 뮤지컬 배우 김호영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옥주현은 김호영 씨와 더불어 악플을 단 누리꾼 2명에 대한 고소장도 제출했다"며 "앞으로도 모니터링(감시)을 계속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누리꾼들의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김호영 소속사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옥주현씨도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으로만 상황 판단을 하였다는 사실은 이해할 수 없고, 당사 및 김호영 배우에게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이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있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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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선 특정 배우 출연으로 작품의 흥행 여부가 결정되는 국내 뮤지컬 산업의 병폐가 곪아 터진 것이란 지적을 내놓고 있다. 몇몇 스타 배우들이 티켓파워를 앞세워 캐스팅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1세대 배우들은 성명서에서 “최근 일어난 뮤지컬계의 고소 사건에 대해 뮤지컬을 사랑하고 종사하는 배우, 스태프, 제작사 등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아, 신영숙, 차지연, 김소현, 정성화, 최재림 등 뮤지컬계 유명 배우들도 SNS 등을 통해지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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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측은 이른바 ‘인맥 캐스팅’ 의혹에 선을 그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라이선스 뮤지컬 특성상 캐스팅은 주·조연 배우를 포함해 앙상블 배우까지 모두 원작사의 최종 승인이 없이는 불가하다”라고 설명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삶을 그린 뮤지컬이다. 1992년 초연해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상연됐다. 국내에선 2012년 처음 공연해 인기를 끌었고 이번이 다섯 번째 시즌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1세대 배우들'로 통하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최근 불거진 김호영과 옥주현 측의 갈등 등과 관련해 배우와 스태프, 제작사가 정도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관련해 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22일 1세대 뮤지컬 배우라 할 수 있는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이 공동으로 호소문을 발표하자 후배 배우들이 적극적으로 동참의 뜻을 밝히고 있다. 정선아,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 등은 해당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대로 올리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자 몇몇 뮤지컬 배우들은 옥주현의 SNS를 언팔 로잉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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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과거 ‘엘리자벳’에 출연했던 이상현은 “#이런게 싫어 #무대를 떠났지만 #그래도 힘을 보탭니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연 역시 “지금의 사태는 누군가를 소외시키려는 것이 아닌, 소외당한 누군가들을 위한 것입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호소문 내용은 이렇다. 남경주, 최정원, 박칼린은 “뮤지컬의 핵심은 무대 위에서 펼치는 배우 간의 앙상블이기 때문에 동료 배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며 “배우는 연기라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해야 할 뿐 캐스팅 등 제작사 고유 권한을 침범하면 안 됩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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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태프는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제작사는 공연 환경이 몇몇 특정인 뿐 아니라, 참여하는 모든 스태프 배우에게 공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참여하는 모두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하기 위해 가장 선봉에 서서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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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이 ‘옥장판’이라 저격하고 옥주현이 고소장을 빼든 작금의 사태에 대해 이들은 정도가 깨졌다고 안타까워했다. 방관해 온 자신들의 책임이 크다며 “뮤지컬 무대를 온전히 지키기 위해 더 이상 지켜만 보지 않겠습니다. 배우들의 소리를 듣되, 몇몇 배우의 편의를 위해 작품이 흘러가지 않는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김호영 옥주현 옥장판 저격에 대해1세대 선배들의 호소에 몇몇 후배들은 적극적으로 동참 의사를 내비치고 있지만 뮤지컬판이 두 동강 났다는 우려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심지어 팬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옥주현과 김호영 편으로 나눠져 각자 두둔의 목소리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암흑의 시간까지 잘 버텼던 뮤지컬계가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린 셈이다.
이들은 "지금의 이 사태는 이 정도가 깨졌기 때문에 생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방관해 온 우리 선배들의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김호영 옥주현 옥장판 사건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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