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이용한 실제 30대 여자 후기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하기 전 많은 많은 시간 고민을 했다.

 

월급쟁이로써 가입비가 부담스러웠기에 가입하기 전 신중하게 생각했다.

 

인터넷 검색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80%가 추천하지 않는 글이었다.

 

알바를 쓴다는 사람도 있었고, 외모가 못생겼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는 글로 인해 가입을 망설였다.

 

하지만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전혀 없었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돈 버리는 셈 치고 가입을 하였다.

 

가입하고 프로필을 받아보면서 느낀 점이었다.

 

알바라는 개념이 정말 있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입은 본인이 만나 곳 싶은 상대가 성에 따라 비용은 달랐다.

 

당연히 전문직은 비쌌다. 전문직을 바라지 않았기에 보통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등급으로 가입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매칭을 받으면서 알바라고 생각하거나 느껴지는 분은 없었다.

 

가입 후 매칭을 하면서 소개팅보다 마음이 훨씬 편했다.

 

개인적으로 지인을 통해 소개팅을 할 때면 직업, 집안, 외모, 이런 것들을 상세하게 물어보는 게 왠지 모르게 속물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소개팅을 받기 어려워지면서 저런 거를 물어보면 그러니 결혼을 못하지 왜 이렇게 따지니 하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결혼을  생각하고 이성을 만날 시기이다 보니 상대방의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했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이성을 소개시켜 달라고 하기가 말하기 힘들어졌고 그러면서 소개받기가 신중하고 조심스러워질 수밖에 없는데

 

결혼정보회사는 오히려 떳떳하게 볼 수 있고 물어볼수 있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거 같다.

 

그에 따라 시간낭비를? 줄 일 수 있고 프로필을 보면서 본인이 원하는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었다.

 

다음으로 만족스러웠던 부분은....